벌써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4년째다.
올해는 정신없다보니 그냥 넘겨버리고 말았다.
작년 가장 큰 일이라면 이 블로그를 세 개로 쪼갠 것일 것이다. 아랍어 도서관을 만들고, 튀르크어 도서관을 만들었다. 그리고 튀르크어 도서관은 올해 3월, 튀르크어-페르시아어 도서관으로 개편했다.
멀티라이브러리에 글이 너무 많이 있어서 더 나누려고 하는데 어떻게 나누어야할지 감이 안 온다. 내가 잘 관리를 안 하는 블로그는 결국 먼지만 쌓인 보기 흉한 블로그가 될테니 말이다. 아프리카언어들을 모아 따로 도서관을 만들까 했지만 아프리카 언어들을 손대지 않은지 아주 오래 되었다. 그렇다고 지금 하는 것이 있는데 다시 아프리카 언어들 보는 것도 그렇고...
매해 블로그와 관련하여 한 건씩 큰 문제가 있었다. 제발 올해는 별 사건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