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 따스함 때문에 두드리는데 열리지 않는다.

죽을 만큼 두드려도 문은 닫혀 있었다.

그렇게 창살을 움켜쥐고 밤새 절규했나 보다.

(삼성wb500, 1/125s, F4.8, ISO 80)
글쓴이: 활활이